환구음초(環璆唫艸)
조선 후기의 문인, 김득련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7년에 간행한 시문집. # 개설
신활자본. 1책(33장). 1897년 일본 경도(京都)에서 간행되었다. 『환구음초』의 권두에 김득련의 친필서와 홍현보(洪顯普)·김석준(金奭準)·최성학(崔性學)의 서가 앞에 붙어 있다.
# 내용
김득련이 1896년 민영환(閔泳煥)을 따라 참서관(參書官)으로 러시아황제의 대관식에 참석하고 오면서 쓴 기행시집이다.
함께 간 인물로는 그밖에 윤치호(尹致昊)·김도일(金道一) 등이 있다. 4월 1일 등정할 때부터 그 해 10월 21일 돌아올 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