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석(郭鍾錫)
대한제국기 때,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오적 처단을 상소하였고, 파리강화회의에 독립청원서를 전달한 죄로 옥고를 치른 학자·독립운동가. # 개설
본관은 현풍(玄風). 아명은 곽석산(郭石山), 경술국치 후에는 곽도(郭鋾)라고도 하였다. 자는 명원(鳴遠), 호는 면우(俛宇). 경상도 단성(丹城) 출신. 아버지는 곽원조(郭源兆)이다.
# 생애
4살 때부터 아버지와 이홍렬(李鴻烈)에게 사서오경(四書五經) 등을 배웠다. 12살 되던 해에 아버지를 여의고 난 뒤 선진시대(先秦時代)의 유가 경전은 물론, 도가(道家)와 불가(佛家)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