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도(荏子島)
임자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에 속하는 섬이다. 신안군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외해로 노출되어 있어 섬의 서쪽 해안을 따라서는 사빈이, 동쪽 해안을 따라서는 간석지가 형성되어 있다. 섬 전체에 모래가 많아 대규모의 해안사구가 발달해 있으며, 그중 일부는 섬의 내부에서도 관찰된다. 약 1,300여명의 인구가 농업과 어업, 관광업 등에 종사하며 양파와 대파의 생산량이 많다. 2021년 임자대교가 준공되어 수도 및 지도읍과 연륙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