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우복종택(尙州 愚伏宗宅)
상주 우복종택(尙州 愚伏宗宅)은 조선 후기의 문신인 우복(禹伏) 정경세(鄭經世)의 5세손인 정주원(鄭冑源)이 지은 주택이다. 정경세가 상주(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에 낙향하여 지은 건물은 초당과 계정인데, 이 중 초당은 종택 건립 이후에 대산루로 개축되었다. 종택은 대산루에서 남쪽으로 약 100미터 가량 떨어져 남북으로 흐르는 이안천을 바라보며 동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대문채와 사당을 비롯해 사랑채, 안채, 아래채로 구성된 일곽과 남쪽에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별묘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