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연습(太極演習)
1995년부터 합동참모본부 주도하에 시행된 한국군 단독 방어 성격의 연례 지휘소 연습이다. 적 침투 및 국지 도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 위하여 병력과 장비를 동원하지 않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워게임 위주로 진행되는 지휘소 연습이다. 전쟁 이전 국지 도발, 국가 위기 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등 전면전 이전의 연습을 시행한다. 2019년에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 연습 가운데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과 한국군 단독 연습인 태극연습을 통합해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