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 일생(恨의 一生)
「한의 일생」은 현상윤이 쓴 단편소설이다. 1914년 11월 『청춘』 2호에 발표되었다. 소설의 중심인물인 김춘원은 몰락한 양반 가문의 자손으로 부모마저 잃은 처지이다. 그는 윤상호의 집에서 종으로 일하며 온갖 고생을 하다가 어릴 적 약혼했던 이영애마저 윤상호에게 빼앗긴다. 김춘원은 윤상호를 찾아가 벌하고, 자신과 이영애도 비극적인 ‘한의 일생’을 마감한다. 소설은 몰락한 양반 가문의 인물을 통해 식민지로 전락한 조선의 현실과 강자에 의해 지배당하는 약자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