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화사 무인명 불비상 및 대좌(世宗市 蓮花寺 戊寅銘 佛碑像 및 臺座)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연화사에 봉안된 2점의 석조 불비상 중 하나. # 개설
1978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이 새겨진 비석 형식의 돌기둥이다. 측면에 “무인(戊寅)”의 명문이 있는데, 이는 백제가 이미 멸망한 이후인 신라 문무왕 18년(678)으로 비정되고 있다. 1961년 연화사 근처 쌍류리(雙流里, 일명 권터굴)의 생천사지(生千寺址)에서 수습되었다고 전한다. 이와 유사한 양식을 지니는 계유명삼존천불비상(국보, 1962년 지정)과 기축명아미타불비상(보물, 1963년 지정) 등이 모두 세종특별자치시 이전의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