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삼각주(洛東江 三角洲)
낙동강 삼각주는 낙동강의 하류에 토사가 집중적으로 쌓여 만들어진 충적지형이다. 부산광역시 강서구‧사하구와 경상남도 김해시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삼각주이다. 양산천과 합류한 후 남쪽으로 흐르다가 서낙동강과 갈라지는 지점을 낙동강 삼각주의 시작으로 보며, 진우도에서 다대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섬까지를 끝으로 본다. 하부 삼각주 일대는 1987년 낙동강 하구언(河口堰) 건설 이후 새로운 용도로 토지이용이 이루어져 명지주거단지 그리고 신호공단과 녹산국가공단이 들어서는 등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