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학(地質學)
지질학은 지구를 구성하는 물질의 종류와 특성, 그리고 이들 물질들의 형성과정, 구조, 역사 등을 다루는 학문이다.
지질과학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의 지질학 연구는 1884년 독일 지질학자 고체가 다녀간 후 시작되었다. 일제는 1900년을 전후하여 지질학자를 파견하여 지질과 광물자원 조사에 열을 올렸고, 지질과 광상(鑛床)에 관한 상세한 보고서를 펴냈다. 1946년 서울대학교에 이학부 지질학과가 설치되어 지질학 발전의 토대가 갖추어졌다. 현재 지질과학의 교수와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곳은 전국적으로 총 15개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