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연(申命衍)
조선후기 「홍백매도」·「묵난도」·「벽오청서도」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 # 개설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실부(實夫), 호는 애춘(靄春). 신위(申緯)의 둘째 아들이며, 신명준(申命準)의 동생이다. 무과에 등제해 평생 관직에 있으면서 정3품의 당상관(堂上官)을 지냈다. 형 신명준과 함께 아버지에게 시서화(詩書畵)를 직접 전수 받았으며 동시대 활동한 사대부 화가 윤정(尹程), 이건필(李健弼)과는 친척관계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아버지 신위가 소장하였던 중국 회화를 접했으며, 특히 신위가 직접 북경을 왕래하며 교류한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