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연구단지(洪陵硏究團地)
홍릉연구단지는 연구기관과 대학이 한곳에 모인 한국의 첫 번째 연구단지이다. 임업시험장이 있던 홍릉에 1960년대 후반 한국과학기술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가 설립되었고, 1971년 한국과학원, 한국개발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가 들어서면서 홍릉은 한국의 첫 번째 연구단지가 되었다. ‘서울연구개발단지’로 불린 홍릉연구단지는 과학기술에서 경제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이 모여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했다. 2020년 디지털 헬스케어를 특화 분야로 한 국내 최초의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