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승락사(日本 勝樂寺)
승락사는 8세기 중반에 일본 사이타마현[琦玉縣] 히다카시[日高市] 니호리[新堀]에 있는 고구려계 승려 쇼라쿠[勝樂]가 고려왕 약광(若光)을 위해 창건한 사찰이다. 진언종에 속해 있으며, 정식 명칭은 고려산 쇼덴인 쇼라쿠지[高麗山聖天院勝樂寺]이다. 고구려의 왕족이었던 약광(若光)이 죽자, 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쇼라쿠가 약광의 수호불이었던 성천상(聖天像)을 본존으로 모신 데서 비롯된다. 그의 제자이며 약광의 아들인 성운(聖雲)이 완성하였다. 1345년에 진언종으로 개종하여 중흥을 맞이했고, 이후 54개의 말사를 보유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