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 강상리 유적(新昌 江上里 遺蹟)
신창강상리유적은 함경남도 신포시 강상리(옛 북청군 속후면 강상리) 호만포 호숫가에 있는 신석기시대 후기(5000~3800년 전)의 취락유적이다. 집터 2기 외에도 여러 기의 화덕자리가 발굴되었고, 사구에 자리한 점으로 보아 한반도 동해안 주변의 사구에 자리한 신석기시대 취락유적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출토된 토기는 두만강 하류 서포항유적의 3기 특징으로, 서포항 상층 문화에 포함된다. 옌하이저우의 5000~3800년 전 자이사노프카 문화와 같은 성격이다. 그러나 남한의 동해안 주변 유적인 양양오산리선사유적과는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