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이정절목(三政釐整節目)』은 삼정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마련한 법령서이다. 전정, 군정, 삼정으로 대별되는 삼정은 19세기에 이르러서는 민란을 야기할 정도로 국가적 문제로 인식되었다. 1862년 임술민란이 발생하자 조선왕조는 삼정이정청(三政釐整廳)을 설치하여 삼정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삼정이정절목』이다.

조선 후기에, 선공감가감역 등을 역임하였으며, 『어당집』등을 저술한 학자. # 개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여인(汝人), 호는 어당(峿堂). 이연주(李演周)의 아들로, 어머니는 윤씨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한원진(韓元震)의 학통을 이은 호론(湖論)에 속하였다. 동문으로 민상호(閔象鎬)·성기운(成岐運)·서응순(徐應淳) 등이 있고, 임헌회(任憲晦)와도 교우하였다. 또한 윤정현(尹定鉉)·신헌(申櫶)과 같은 노론인사들과도 친숙하였다. 어려서부터 가난하고 병약했으나 15세 때 상경해 수학하였다. 특히 문장으로 이름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