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익철(玄益哲)
일제강점기 때, 광한단을 조직하였고, 통의부 위원장, 조선혁명당 중앙책임비서, 임시정부 군사학편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 개설
호는 묵관(默觀). 평안북도 박천 출신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919년 3·1운동에 참가한 후 만주로 망명, 재만동포의 자치기관이며 독립운동단체인 한족회(韓族會)에 가입하였다.
1920년 동지들과 관전현(寬甸縣) 향호구(香沪溝)에서 광한단(光韓團)을 조직하고, 일제의 주구기관 파괴와 밀정 숙청에 진력하였다. 1921년 일본경찰에 붙잡혀 3년간 복역한 뒤 다시 만주로 탈출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