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보신각 동종(舊 普信閣 銅鍾)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2가에 있었던 조선 전기의 종. # 개설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3.1m, 입지름 2.28m. 1985년까지 종로 보신각에 걸려 있어 제야(除夜)의 종으로 사용되었던 종이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관, 보존 중이다. 원래는 1395년(태조 4) 종로 운종가(雲從街)에 종각을 짓고 권근(權近)이 찬문(撰文)을 쓴 대종(大鐘)을 매달아 조석(朝夕)을 알렸으며, 다시 1468년(세조 13)에 대종을 주성(鑄成)해 달았지만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
지금의 보신각종은 돈의문(敦義門: 西大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