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탕지 아주머니
「대탕지 아주머니」는 김동인이 쓴 단편소설이다. 다부꼬는 3년 동안 모은 돈 8원 50전과 여기저기서 변통한 돈 20원을 가지고 큰돈을 벌 요량으로 양덕온천으로 간다. 남성을 유혹할 만한 미모를 갖추지 못한 다부꼬는 생각과 달리 남자 손님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애써 마련해 돈을 다 써버리고 여관의 눈칫밥을 먹으며 남자 손님을 기다리지만 빚만 늘어갈 뿐이다. 이 소설은 다부꼬를 통해 식민지 시대 하층민 여성이 겪는 비참한 현실과 타락한 사회상을 그리고 있지만, 여성에 대한 작가 김동인의 편견과 혐오 역시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