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사태(韓進重工業 事態)
한진중공업 사태는 2010년 12월 15일부터 2011년 11월 10일까지 한진중공업 조선 부문 정리해고 반대 및 해고자 복귀를 위한 파업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을 말한다.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 본부 지도 위원의 309일간의 85호 크레인 고공 농성과 총 5차례 진행된 시민들의 ‘희망 버스’ 운동이 화재를 불러일으켰다.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 청문회가 열렸으며 국회의 권고안을 노사가 수용함으로써 해결되었다. 이후 김진숙은 복직과 동시에 명예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