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성(文殊山城)
문수산성은 경기도 김포시 문수산에 있는 조선 후기 산성이다. 1694년(숙종 20)에 왕실 보장처 강화도의 방비를 위해 쌓았다. 1866년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과 전투가 벌어진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문수산 정상부에서는 삼국~통일신라시대에 쌓이고 운영된 성벽이 발굴되어 조선시대 이전부터 이곳이 군사 요충지였음을 알 수 있다.성내에는 문수산의 명칭이 유래된 것으로 전하는 [문수사(文殊寺)가 자리한다. 문수산성은 돈대, 강화외성, 강화산성과 함께 강화도 방비를 위한 주요 군사 시설 가운데 하나이며,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과 전투가 벌어졌던 역사적 현장이다. 문수산 정상부에는 삼국시대 성벽이 발굴되어 조선시대 이전부터 문수산이 군사적 요충지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