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북송반대전국대회(在日同胞北送反對全國大會)
서울, 대구, 부산의 3개 도시에서 재일교포 북송반대와 일본을 규탄하는 시위가 있었고, 2월 16일 전국애국단체연합회 주최의 재일한인 북송을 반대하는 국민총궐기대회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재일교포 북송반대 시위가 일어났다. 치안국 집계에 따르면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재일교포 북송반대 시위 회수는 3,229회, 참가한 인원은 557만 4,506명에 달했다. 1959년 3월 30일까지 전국의 시위 참가 인원은 1029만 5,499명으로 집계되었다. 1959년 4월 11일 제40회 국무회의에서는 타성화 된 북송반대시위를 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일본적십자와 북한적십자 간의 북송 교섭이 타결 단계에 이르자 6월 12일 국무회의에서 북송반대국민운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1959년 6월 18일 서울운동장에서 10만여 명의시민들이 참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