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梁山市)
신라 선덕여왕 15년 자장율사가 창건한 이래 통도사 앞 마당에서 계속되어진 양산사찰학춤은 고결한 품위와 우아한 자태를 지닌 학의 24개에 이르는 동작을 본뜬 춤으로 전통의 맥으로 이어온 어산 법패, 여래의 공덕을 찬미하는 춤과 노래의 한 종류이다. 웅상농청놀이는 년 중 농사의 과정을 희극적으로 풀이하여 한 해의 고달픔을 순간순간 잊으려는 놀이 행사이다. 산성으로는 북부동 산성(사적, 1963년 지정), 신기동의 신기리 산성(사적, 1963년 지정), 물금읍의 물금증산성, 상북면 석계리의 원적산봉수대(경상남도 기념물, 1992년 지정) 등이 있다. 중부동의 효자리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1976년 지정)는 박창과 이공미의 효행을 기록한 비이다. 그리고 동면의 양산 법기리 요지(사적, 1963년 지정), 상북면의 양산석계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