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교(大倧敎)
10명의 간부 권상익(權相益)·이정(李楨)·안희제(安熙濟)·나정련(羅正練)·김서종(金書鍾)·강철구(姜銕求)·오근태(吳根泰)·나정문(羅正紋)·이창언(李昌彦)·이재유(李在囿)는 고문으로 인하여 사망하거나 옥사하였다. 대종교에서는 이를 임오교변(壬午敎變)이라고 부르며, 숨진 10명의 간부를 임오십현(壬午十賢)으로 숭상하고 있다.1945년 8월 광복을 맞게 되자 총본사가 부활되었고, 1946년 2월 환국하여 서울에 설치되었다. 미군정 때 대종교는 유교, 불교, 천도교, 기독교 등과 함께 5대 종단의 일원으로 등록되었으며,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뒤에는 초대 문교부(현재의 교육부)장관인 안호상의 노력으로 천주교를 포함한 6대 종교 가운데 제1호 종단으로 등록되었고, 개천절을 국경일로 제정받았다. 1949년 교세 회복을 위하여 대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