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택보(全澤珤)
(E0046601) 이사로 취임한 것을 비롯해서, 1953년 조선일보사 대표취체역[^4], 1957년 유네스코후원회 회장, 1959년 주한 덴마크 명예영사, 1961년 포풀라협회 회장, 1963년 국제법학회 부회장, 1963년 한국신학대학 이사 등 각계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였다. 한편, 재계에서도 8·15광복 후 대한상의(大韓商議) 재건운동, 한국무역협회 창립, 한국경제협의회 창립 등에 주도적 역할을 하여 경제계의 지도자로서 큰 업적을 남겼다. [4·19혁명](E0025902) 뒤 [허정(許政)](E0063140)과 함께 과도정부 수립에 공헌한 인연으로 [상공부](E0027012)장관에 오르기도 하였으나, 35일간의 단명으로 끝났다. 정부는 그의 국민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적과 민간경제외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국민훈장](E0006328) 무궁화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