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사원(崔思遠) 등과 함께 신돈(辛旽)의 심복이 되어 신돈을 자기의 집에 거처시키고 봉선사(奉先寺)를 거쳐 왕궁에 출입하게 하면서 횡포와 권세를 누렸다. 뒤에 신돈의 일당인 최사원·정구한(鄭龜漢)·진윤검(陳允儉)·기중수(奇仲脩) 등과 함께 주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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