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문 ()

목차
고대사
인물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고달산에서 반란을 일으킨 주모자.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825년
본관
강릉
관련 사건
김헌창의 난
목차
정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고달산에서 반란을 일으킨 주모자.
개설

본관은 강릉(江陵). 태종무열왕의 8대손으로 할아버지는 주원(周元), 아버지는 헌창(憲昌)이다. 김주원은 김경신(金敬信 : 원성왕)과의 왕위계승 경쟁에서 밀려나 강릉으로 축출되었다.

이에 불만을 품고 있던 중 김헌창은 자기가 도독(都督)으로 있던 웅천주(熊川州 : 지금의 충청남도 공주)에서 822년(헌덕왕 14) 마침 초적(草賊)이 봉기하는 사회적 혼란을 틈타 대규모의 조직적 반란을 일으켰다가 패하여 자살하였다.

한편, 김범문은 825년 고달산(高達山 : 지금의 경기도 驪州)에서 초적의 괴수 수신(壽神) 등 100여인과 더불어 또다시 반란을 일으켜 수도를 평양(平壤 : 현재 서울 부근)에 정하려고 북한산주(北漢山州)를 공격하였으나, 북한산주도독 총명(聰明)이 이끄는 토벌군에 의해 진압되고 그도 잡혀 죽었다.

참고문헌

『삼국사기』
『신라정치사회사연구』(이기백, 일조각, 1977)
『신라골품제사회와 화랑도』(이기동, 한국연구원, 1980)
「무렬왕권의 성립과 활동」(신형식, 『한국사논총』 2, 1977)
『新羅史基礎硏究』(井上秀雄, 東出版, 1974)
집필자
김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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