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압사리 용강서당(龍岡書堂)에 소장되어 있으며, 총 318매이다.
『동강문집』은 1677년(숙종 3) 경 경상북도 성주에 소재하는 청천서원(晴川書院)에서 처음 간행하였고, 그 뒤 을해년(乙亥年, 연도 미상)에 보간(補刊)한 바 있으며, 이 판목은 용강서원(龍岡書院)에서 간행한 중간본이다.
김우옹의 위패는 처음에는 정구와 함께 회연서원(檜淵書院)에 봉안되어 있었으나, 1729년(영조 5)에 청천서원이 건립되자 용강서원으로 옮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