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살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절편의 표면에 문양을 찍는 도장과 같은 용구.
내용
목재를 흔히 쓰나 사기와 자기로도 만들며, 형태는 원형·장방형 따위가 있다. 대체로 둥근모양의 것은 사기나 자기제품이고, 장방형의 것은 나무제품이다. 문양에는 꽃문양·선문양·길상문양을 많이 쓴다.
절편은 멥쌀가루를 쪄서 떡판이나 절구에 넣고 매우 쳐서 매끄럽게 만든 도병(擣餠)의 하나이다. 계절에 따라서 쑥·송기·수리취 등을 섞어 치기도 하는데, 특히 단오날에는 수리취절편을 한다. 곱게 친 떡을 지름이 4, 5㎝쯤 되는 가래떡 모양으로 만들고, 이것을 임의의 크기로 썰어 표면에 참기름을 바르고 떡살로 눌러 문양을 새긴다.
단오날의 수리취절편에는 수레문양이 있는 떡살로 수레문양을 내고, 잔치에는 꽃모양을 찍어넣고, 사돈이나 친지에게 보내는 선물용에는 길상 문양을 넣어 기름하게 만든다.
참고문헌
『한국민속대관(韓國民俗大觀)』2(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 1980)
집필자
-
식생활물품가릿국갈비를 곤 국물에 밥을 말고 선지 익힌 것이나 육회와 두부 등을 얹어 만든 장국밥.
-
식생활물품가자미식해가자미로 만든 식해.
-
식생활물품강정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썰어 말렸다가 기름에 튀긴 조과(造果).
-
식생활물품계삼탕약병아리에 인삼 · 황기 · 대추 · 찹쌀 등을 넣고 푹 고아서 만든 음식.
-
식생활개념고사음식고사를 지낼 때에 차리는 음식.
-
식생활개념굄새연례상이나 의례상 차림을 할 때 음식을 높이 괴어올리는 솜씨.
-
식생활개념국수밀 · 메밀 · 감자 등의 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밀어서 썰든가 국수틀로 가늘게 뺀 식품 또는 그것을 삶아 국물에 말거나 비벼서 먹는 음식. 면 · 면자.
-
식생활물품국수틀가루를 반죽하여 통에 넣고 공이로 눌러서 국수를 뽑아내는 틀.
-
식생활물품깨죽깨와 쌀을 섞어서 끓인 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