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나무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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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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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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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은 Chaenomeles sinensis KOEHNE. 이다. 높이 20m, 지름 1m까지 크는데 소지에는 가시가 없다. 어릴 때는 털이 있으며 2년지는 자갈색으로 윤채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상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잔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며 연한 홍색이다.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이고 지름은 8∼15㎝로서 9월에 황색으로 익는다.

원산지는 중국으로 우리나라에는 중부 이남의 전국 인가지역에 흔히 심어지고 있다. 토심이 깊고 배수가 양호하며 비옥한 곳을 좋아한다. 지나친 햇볕을 받으면 줄기가 해를 입어 고사한다.

전에는 충청남도 공주에서 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였으나 지금은 경상북도지방에서 많이 심고 있다. 모과나무는 늙은 사람이 심어야지 젊은 사람이 심어서는 안 된다는 속신이 있다.

그 이유는 모과나무에서 열매가 맺게 되면 그것을 심은 사람은 죽게 된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열매는 특이한 향기가 있는데 민간에서는 과실주를 담그거나 차 대용으로 이용한다. 또, 진해·이뇨 작용이 있다고 하여 약재로도 쓰인다.

참고문헌

『산림경제(山林經濟)』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본초강목(本草綱目)』
『대한식물도감』(이창복, 향문사,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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