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대이리 너와집 ( 너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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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삼척 대이리 너와집
삼척 대이리 너와집
주생활
유적
국가유산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소나무 널쪽 지붕과 겹집 형태의 주택. 너와집.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삼척 대이리 너와집(三陟 大耳里 너와집)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국가민속문화유산(1989년 03월 10일 지정)
소재지
강원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868-12 (대이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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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소나무 널쪽 지붕과 겹집 형태의 주택. 너와집.
내용

1989년 중요민속자료(현, 중요민속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너와는 볏짚이나 기와를 얻기 어려운 강원도 산간지대의 집 지붕에 덮는 소나무 널쪽이다.

크기는 가로 30㎝, 길이 50㎝, 두께 5㎝쯤 되며 용마루쪽에서부터 끝을 조금씩 물려 나가면서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군데군데 돌을 얹어둔다. 한 칸 넓이의 지붕에는 두 동(140장)쯤 들어간다.

집 평면은 강원도 산간지대 가옥의 전형적인 겹집양식을 보인다. 안방ㆍ도장ㆍ사랑 방이 한줄로 배치되고 이들 공간 전면에 마루와 부엌, 그리고 통로가 들어섰으며 외양간은 건물 남쪽 한 귀퉁이에 두었다. 본래 겹집양식은 함경도 가옥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집은 강원도식의 변형인 셈이다.

낮은 토단 위에 막돌 주추를 놓고 위에 네모 기둥을 세워 도리와 보를 받으며 남쪽의 널벽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흙벽이다.

배연과 채광을 위하여 지붕 양 머리에 까치구멍을 마련하였으며 두 방에도 고콜을 설치해서 난방과 조명에 이용하였다. 마루 옆에 설치하였던 화티는 부뚜막을 만들면서 없앴다. 곳간채(이곳에서는 꼬질간이라고 함.)에는 굴피를 덮었다.

참고문헌

『한국(韓國)의 주거민속지(住居民俗誌)』(김광언, 민음사,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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