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락 ()

근대사
인물
대한제국기 때, 산남의진에서 후봉장으로 활동한 의병.
이칭
이칭
서주일(徐周一)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74년(고종 11)
사망 연도
1940년
출생지
경상북도 청송
정의
대한제국기 때, 산남의진에서 후봉장으로 활동한 의병.
개설

일명 서주일(徐周一). 경상북도 청송 출신.

생애 및 활동사항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 체결되자 영남지방에서 사림들을 중심으로 의병을 일으키자는 논의가 진행되던 중 고종의 시종관(侍從官)으로 있던 정환직(鄭煥直)이 그의 아들 정용기(鄭鏞基)에게 고향인 영천을 중심으로 하여 의병을 모으도록 하여 청송지방의 의거계획 진행의 책임을 맡고 소모활동(召募活動)을 전개하였다.

1906년 3월 각 고을에 포수와 민병(民兵)으로 산남의진(山南義陣)을 조직하고 정용기를 의병대장으로 추대하고 서종락은 후봉장(後鋒將)이 되어, 1907년까지 청송을 비롯한 각 지방에서 일본군과 여러 차례에 걸쳐 격전을 치렀다.

1908년에는 이강년(李康秊) 휘하에서 우군장(右軍將) 변학기(邊鶴基)·이구옥(李舊玉) 등과 의성·안동·포항 등지에서 여러 차례 일본군과 격전을 벌여 많은 공을 세웠다.

상훈과 추모

1980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산남의진유사』(산남의진유사간행위원회, 1972)
『한국독립운동사』 1(국사편찬위원회, 1968)
『한국독립사』(김승학, 독립문화사, 1965)
집필자
김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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