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흠 ()

역천집
역천집
유교
인물
조선후기 참의, 부호군, 찬선 등을 역임한 문신. 학자.
이칭
회가(晦可)
늑천
시호
문원(文元)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705년(숙종 31)
사망 연도
1768년(영조 44)
본관
은진(恩津)
출생지
미상
주요 관직
찬선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후기 참의, 부호군, 찬선 등을 역임한 문신. 학자.
개설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회가(晦可), 호는 늑천. 아버지는 송요좌(宋堯佐)이며, 이재(李縡)의 문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사화를 피하여 낙향하는 아버지를 따라 옥천·도곡(塗谷)·송촌(宋村) 등지로 옮겨다니며 살았다.

뒤에 학행으로 추천되어 충청도도사·지평·장령 등이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으며, 1754년(영조 30) 특별히 서연관(書筵官)을 제수하여 별유(別諭)를 내리기까지 하였으나 글을 올려 사양하였다. 1755년 옥과현감(玉果縣監)이 되었으나 모친상을 당하여 사직하였다.

3년상을 마친 뒤, 집의·승지·참의 등의 벼슬이 주어졌으나 모두 글을 올려 거절하였다. 만년에 정국이 다소 안정되면서 1764년 부호군에 임명되고 찬선(贊善)으로 경연관이 되어 정치문제를 논의하는 가운데 영조의 비위에 거슬리는 발언을 하여 파직되었다.

송명흠은 자신의 학문을 완성하기 위하여 이재·민우수(閔遇洙)·송사능(宋士能)·김양행(金亮行)·신소(申韶) 등과 서신으로 학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시호는 문원(文元)이다. 저서로는 『늑천집(櫟泉集)』이 있다.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권오호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