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에 속한다. 이 절은 830년(흥덕왕 5)에 무염국사(無染國師)가 창건하였다.
그러나 그 뒤의 역사는 거의 전해지지 않고 있고, 다만 1840년(헌종 6)에 현감 조능하(趙能夏)가 중수하였다는 기록만이 전한다.
현재 남아 있는 당우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인 신광사 대웅전이 1985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으며, 둘레 1.5m의 싸리나무 기둥으로 만든 명부전(冥府殿), 그리고 칠성각과 요사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