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촌 입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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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월촌 입석 정면
김제 월촌 입석 정면
민간신앙
유적
문화재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월촌면에 있는 마을을 수호하는 수문신으로 모셔지는 선돌.
이칭
이칭
김제월촌동입석
시도지정문화재
지정 명칭
월촌입석(月村立石)
지정기관
전북특별자치도
종목
전북특별자치도 시도민속문화유산(1974년 09월 27일 지정)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입석동 417-1번지
목차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월촌면에 있는 마을을 수호하는 수문신으로 모셔지는 선돌.
내용

1기. 1974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민속자료(현, 민속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으며, 이 마을의 당산으로서 마을을 수호하는 기능을 한다. 구체적으로 재앙을 막아주는 수문신(守門神)으로서, 또 마을의 풍농과 평안을 지켜주는 수호신의 신체로 믿어지고 있다.

이 선돌은 화강암으로 된 사각의 자연 장대석(長大石)으로 높이 210㎝, 너비 62㎝, 두께 44㎝이다. 선돌 상단에 현재는 마멸이 심해 확실하지 않지만, 사람 얼굴 형상과 같은 것이 음각되어 있다.

이 선돌은 마을의 경계표시라는 설과 백제시대에 벽골제(碧骨堤)를 만든 기념물로 세워진 것이라는 설이 전해오고 있다. 입석리에서는 오랜 민속으로 매년 음력 정월보름에 당산제를 지낸 뒤 남녀가 편을 나누어 ‘입석줄다리기’를 하는데, 여자편이 이겨야 그해 풍년이 든다고 믿고 있다.

줄다리기 뒤에는 사용한 동아줄을 당산석에 감아두는데, 그 줄에 손을 대면 동티가 난다고 하여 다음 제사가 있는 1년 동안 손을 대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문헌

『문화재대관(文化財大觀)』(전라북도, 1979)
『문화유적총람(文化遺蹟總覽)』(문화재관리국,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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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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