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1년(인종 19) 7월 명주도감창사(溟州道監倉使)로서 사람을 울릉도에 보내어 과류(果類)와 나무 잎사귀를 채취하여 왕에게 바쳤다. 1146년(의종 즉위년) 11월 사신으로 금나라에 가서 인종상(仁宗喪)에 사신을 보내어 제사한 데에 대하여 사례하고 돌아왔다.
1163년 7월 위위경(衛尉卿)으로서 지서북면병마사(知西北面兵馬事)에 임명되었으나, 유사(有司)가 탄핵하여 번진(藩鎭)을 지키는데 합당하지 않다고 주장하므로 부임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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