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미륵리 도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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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미륵리 도요지
중원 미륵리 도요지
공예
유적
국가유산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조선 후기 발, 잔, 접시 등 일상용 백자를 제작한 가마터.
시도자연유산
지정 명칭
충주 미륵리 요지(忠州 彌勒里 窯址)
분류
유적건조물/산업생산/요업/도자기가마
지정기관
충청북도
종목
충청북도 시도기념물(1994년 12월 30일 지정)
소재지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송계로 835 (미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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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조선 후기 발, 잔, 접시 등 일상용 백자를 제작한 가마터.
내용

1994년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미륵리 점말마을 앞 밭일대에 위치하는데, 밭에서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낮은 구릉의 남쪽 사면에 가마터 2곳과 자기퇴적층의 더미가 1곳 있다.

현재 확인된 가마터 2곳의 가마는 천장부의 파괴와 내부의 두꺼운 퇴적으로, 가마의 윗쪽 부분으로 보여지며 그 앞부분의 일부는 밭 아래쪽에 묻혀 있다.

확인된 가마의 규모는 1호 가마가 동서 190㎝, 남북 140㎝, 높이 100㎝쯤이고, 2호는 동서 220㎝, 남북 240㎝이다. 자기퇴적층은 구릉의 남쪽 사면 발단부에 그 일부가 노출되어 있는데, 1호는 20세기 전반기의 백자제기와 대접 등이 출토되고 있고, 2호는 17세기 철화백자 사발편들이 출토되고 있어 제작시기를 추정해볼 수 있다.

이 가마터는 17세기와 20세기의 전통가마의 축조방법과 자기 생산의 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보존상태가 잘 되어 있고, 작업장과 함께 자기를 쌓은 퇴적층이 잘 남아 있는 곳이다.

참고문헌

『한국 도자기 가마터 연구』(강경숙, 시공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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