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국악
물품
삼국시대부터 사용된 뿔로 만든 관악기.
목차
정의
삼국시대부터 사용된 뿔로 만든 관악기.
내용

우리 나라에서 각은 백제음악에 사용되었다는 기록과 함께 고구려벽화에 의하여 삼국시대에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고려 의종 때에는 각종 위장(衛仗)이나 노부(鹵簿)의 수레 앞에 취각군(吹角軍)이 따랐다고 하며 『악학궤범』에 의하면 조선시대에 대각(大角)을 정대업(定大業)춤에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본래 짐승의 크고 작은 뿔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악기의 끝부분은 넓게 퍼져서 벌어져 있고, 취구(吹口) 쪽은 점점 가늘어지며 전체적으로는 휘어 구부러진 형태이다.

참고문헌

『국역악학궤범』
『한국음악서설』(이혜구, 서울대학교출판부, 1967)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