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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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해방 이후 내무부 차관, 대법원 대법관, 경성대학교 법문학부 교수 등을 역임한 법조인. 정치인.
생애 및 활동사항
1912년 경기도 안성에서 출생했다. 광주지방법원 판사로 근무했던 김종근(金鍾根)의 장남이다. 1925년 전라북도 전주제일공립보통학교, 1930년 경성제일공립고등보통학교, 1935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법과를 졸업했다. 1935년 11월 일본 고등문관시험 사법과에 합격, 1936년 대구지방법원을 거쳐, 1937년 12월 평양지방법원 예비판사, 1938년 5월 평양지방법원 판사에 임명되었으며, 1939년 12월 고등관 6등으로 승급했고, 1940년 2월 정7위로 승서되었다. 이후 평양복심법원 판사를 겸직하며 해방이 될 때까지 재직하였으며, 1942년 5월 종6위로 승서, 1944년 9월 고등관 4등으로 승급했다.
해방 후에는 1945년 11월 경성대학 법문학부 교수를 거쳐, 같은 시기 미군정청 사법부 조사국장에 임명되었다. 정부 수립 후인 1948년 9월 법전편찬위원회 위원, 같은해 11월 법무부 법무국장, 1949년 7월 법무부 차관 및 1950년 3월 내무부 차관 등을 거쳤다. 1953년 6월부터 1960년 6월까지 대법원 대법관 및 헌법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이후 정치활동을 시작해 1960년 7월 제5대 민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기도 안성에서 당선됐으나, 이듬해 5·16군사쿠데타로 의정활동이 중단되었다. 1963년 8월 민주공화당의 서울시당부 부위원장, 1966년 12월 마포구당 위원장 및 1967년 중앙위원 등을 거쳤다. 1981년 1월 신정당(新政黨) 총재 및 1982년 3월 신정사회당(新政社會黨) 의장 등을 지냈다. 이외에도 1968년 11월 학교법인 경기학원 이사장, 1974년 동국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1995년 1월 26일 사망했다.
참고문헌
『친일인명사전』1(민족문제연구소, 2009)
『한국을 움직이는 사람들』(중앙일보사, 1995)
『법창30년(法窓三十年)』(김갑수, 법정출판사, 1970)
『현대한국인명사전(합동연감67년판)』(1967.1)
『朝鮮總督府官報』
『朝鮮總督府及所屬官署職員錄』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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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인물구본웅일제강점기 때, 「얼굴 습작」, 「비파와 포도」, 「여인」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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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물김건해방 이후 「눈물의 38선」 · 「한강물은 흐른다」 · 「직공」 등의 작품을 낸 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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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인물김기진일제강점기 「가련아」 · 「님의 부르심을 받들고서」 · 「나도 가겠습니다」 등을 저술한 시인.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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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인물김도태3.1운동 당시 48인의 한 사람으로 활약한 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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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김두헌해방 이후 『조선가족제도연구』 · 『현대의 가족』 등을 저술한 학자. 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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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인물김상용일제강점기 『망향』을 저술한 시인. 영문학자, 교육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