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 ()

목차
고대사
인물
삼국시대 신라의 두량윤성 침공 당시의 장수.
인물/전통 인물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목차
정의
삼국시대 신라의 두량윤성 침공 당시의 장수.
내용

백제군이 두량윤성(豆良尹城 : 지금의 금산군 부리면)에서 강력한 진지를 구축하고 있을 때, 신라는 661년(태종무열왕 8)에 대군으로 이를 공격하였으나 36일이 지나도록 이기지 못하고 부득이 퇴진하게 되었다.

신라 퇴진군이 고부(古阜) 동쪽 빈골양(賓骨壤)에 이르렀을 때, 백제군을 만나 싸웠으나 신라군은 또 패하여 퇴진하였다. 이같이 잇따른 신라군의 패전소식을 들은 태종무열왕은 장군 김순·진흠(眞欽)·천존(天存)·죽지(竹旨) 등을 파견하여 신라군을 구원하게 하였다.

그러나 김순 등이 이끄는 신라군이 고령 가야천(伽倻川) 가시혜진(加尸兮津)에 도착하였을 때, 백제군은 이미 거창 동쪽 가소천(加召川)으로 물러가버렸다. 이 소식을 들은 신라군도 다시 되돌아오게 되었다. 왕은 대로하여 출전한 장군들의 허물을 논하고, 죄를 차등 있게 주었다.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동국통감(東國通鑑)』
집필자
김봉두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