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방 ()
정의
일제강점기 때, 김동인 등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문예동인지 『창조』를 창간하였으며, 「배교자」, 「삼천오백냥」 등의 희곡을 저술한 문인.
내용
본명은 찬영(讚永). 1919년에 김동인(金東仁)·김억(金億)·전영택(田榮澤)·주요한(朱耀翰)·김환(金煥) 등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문예동인지 『창조(創造)』를 창간하였다.
그러나 그는 평론과 희곡을 몇 편 썼을 뿐, 적극적인 문단활동이나 연극운동을 한 것은 아니었다. 비평의 경우, 김동인과 염상섭(廉想涉)의 논전에 끼어들어 「작품에 대한 평가적 가치」라는 평을 쓰기도 했다.
비록 그는 본격적인 극작가는 아니었지만 극작가가 영성했던 1920년대 초에 몇 편의 희곡을 통해 식민지현실을 이야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종교를 빌려 우회적으로 일제에 항거한 작품인 「배교자(背敎者)」(1923), 하급노동자들의 실직과 가난을 통해 식민지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그린 「삼천오백냥(三千五百兩)」(1924) 등의 작품을 남겼다.
참고문헌
『한국현대희곡사(韓國現代戱曲史)』(유민영, 홍성사, 1982)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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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개념극장무대예술이 창작되고 공연되는 장소로서 무대와 관객석을 갖춘 건물. -
연극인물김영보일제강점기 「나의 세계로」 · 「연의 물결」 · 「구리십자가」 등의 작품을 낸 극작가. 언론인. -
연극인물김영수해방 이후 「혈맥 」 · 「돼지」 등의 작품을 낸 극작가. -
연극인물김우진일제강점기 「난파 」 · 「산돼지」 등의 작품을 낸 극작가. 연극이론가. -
연극작품꼭두각시놀음우리 나라 전래의 민속인형극. -
영화인물나운규일제강점기 「아리랑」, 「풍운아」, 「벙어리 삼룡」 등의 작품에 관여한 영화인. 영화감독. -
연극인물노장「봉산탈춤」, 「강령탈춤」, 「송파산대놀이」, 「양주별산대놀이」에 등장하는 배역. -
연극인물목중「봉산탈춤」, 「송파산대놀이」, 「양주별산대놀이」에 등장하는 배역. -
연극인물미얄「봉산탈춤」, 「송파산대놀이」, 「양주별산대놀이」에 등장하는 배역. -
연극개념민속극민속 집단 생활의 전반에 걸친 민족의 기반적 생활 양태를 주제로 표현한 연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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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물박승희해방 이후 「혈육」, 「홀아비형제」, 「고향」 등의 작품을 낸 극작가. 신극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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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물박첨지우리나라 유일한 민속인형극인 꼭두각시놀음의 남자 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