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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문집(大峰文集)

유교문헌

 조선전기 문신·학자 양희지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7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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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조선전기 문신·학자 양희지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7년에 간행한 시문집.
영역닫기영역열기편찬/발간 경위
1786년(정조 10) 양희지의 10대손 낙(樂)이 수집한 것을 1907년 이천섭(李天燮)이 편집·간행하였다. 권두에 안정복(安鼎福)·이민보(李敏輔)의 서문과 권말에 이천섭의 발문이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서지사항
4권 2책. 목판본. 규장각 도서, 장서각 도서, 고려대학교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권1에 시 60수, 권2에 소·차·서(書)·서(序)·제문·묘갈명·기·과제(科製), 권3·4에 부록으로 사제문(賜祭文)·만사·행장·제현기증(諸賢寄贈)·호당록(湖堂錄)·유묵(遺墨)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응지재소(應旨再疏)」는 수재(水災)를 당해 연산군이 내린 구언교지(求言敎旨)에 답한 것으로, 임사홍(任士洪) 같은 간악한 무리가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재난이 발생한다고 지적하고 임사홍의 제거를 강력히 주장한 것이다.
「구지평김언신차(救持平金彦辛箚)」는 대신을 논핵했다가 붙잡힌 김언신(金彦辛)은 본래 교회연약(巧回軟弱)한 무리가 아닌데, 김언신을 국문함은 부당하다고 지적하면서 김언신의 석방을 요구한 것으로, 왕은 이 차자(箚子)를 보고 곧 김언신을 석방하였다고 한다.
「인재이진언차(因災異進言箚)」에서는 천재와 괴이한 일들이 계속 발생해 팔도의 곡식이 여물지 않고 흉년이 들어 백성들이 떠돌아다니는 참상을 낱낱이 지적한 뒤, 무오사화와 같은 원옥(寃獄)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변지(邊地)에 유배된 사람들을 조금 생활이 나은 남쪽지방으로 이배(移配)시킬 것을 건의한 글이다.
서(書)는 주로 서거정(徐居正)·권경유(權景裕)·김심(金諶)·정여창(鄭汝昌) 등과 주고받은 것으로, 성리학에 대해 논변한 것과 사회와 국가의 앞날을 염려하는 내용이 많다. 유묵으로는 명나라에 사신으로 가는 권우경(權友卿)을 위해 쓴 시가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의의와 평가
『대봉문집(大峰文集)』은 조선 성종을 전후한 시대의 정치·농업 상태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특히 무오사화와 계유정난 등에 얽힌 당시의 정치적 조류는 여기 실린 소차와 책문을 통해 그 윤곽을 엿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저자와 교유한 서거정·정여창·권경유·김심·채수(蔡壽)·조위(曺偉)·유호인(兪好仁)·김종직(金宗直)·김일손(金馹孫)·이승언(李承彦)·김굉필(金宏弼)·홍귀달(洪貴達)·허침(許琛)·김종유(金宗裕) 등을 통해 당시의 정치적·학문적 배경과 인맥을 살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이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5년)
권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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