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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홍(朴鍾鴻)

교육인물

 해방 이후 『현실과 구상』, 『지성과 모색』, 『한국의 사상적 방향』 등을 저술한 학자.   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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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해방 이후 『현실과 구상』, 『지성과 모색』, 『한국의 사상적 방향』 등을 저술한 학자.교육자.
영역닫기영역열기개설
호는 열암(洌巖)이며 평양 출생이다.
영역닫기영역열기생애 및 활동사항
1920년 평양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8세에 전라남도 보성보통학교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하면서, 1922년에 『개벽(開闢)』에 「한국미술사」를 연재하였다.
그 해에 대구 수창보통학교 교사로 옮겼고, 1924년에는 그의 최초의 철학논문인 「퇴계의 교육사상」을 발표하였다. 1926년에 고등보통학교 교사자격검정시험에 합격하여 대구고등보통학교 교사로 봉직하였으며, 1929년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철학과에 진학하여 칸트와 헤겔 철학을 연구하였다.
1933년에 『철학』에 ‘철학하는 것의 출발점에 관한 일(一)의 문(問)’을 발표하고, 1934년에 같은 대학 대학원 졸업과 동시에 조교로 봉직하다가 1935년 이화여자전문학교 강사로 옮겨, 1937년 교수, 1939년 문과과장을 역임하였다.
광복 후 서울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1968년 정년퇴직 때까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문학부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인재양성에 힘썼다. 한편 한국철학회장, 한국사상연구회장, 학술원 회원, 「국민교육헌장」 기초위원 등을 겸직하였다.
퇴직 후에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장·대학원장, 도산서원장(陶山書院長), 한양대학교 문과대학장, 대통령교육문화담당 특별보좌관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학술활동과 사회활동을 계속하였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를 거쳐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일생을 오직 후진교육에 바치면서, 또한 학자로서 저술활동을 통하여 학계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광복 후부터는 본격적인 저술활동을 시작하여, 그 동안 『일반논리학』(1948)·『인식논리학』(1953)·『철학개론강의』(1953)·『철학개설』(1954)·『지성의 방향』(1956)·『철학적 모색』(1959)·『새날의 지성』(1962)·『현실과 구상』(1963)·『지성과 모색』(1967)·『한국의 사상적 방향』(1968)·『한국사상사-불교사상편-』(1972)·『지각과 의욕』(1972) 등 많은 역작을 남겼다.
1960년에 「부정에 관한 연구」로 서울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은 바도 있다. 그의 저서명에서 볼 수 있듯이, ‘모색’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곧 그의 탐구하는 철학적 자세를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한국의 성리학에 개척적인 자취를 남겼으며, 특히 이황(李滉)과 이이(李珥)의 학설을 깊이 탐구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국사상의 주체성을 중시하여 그 정립을 위하여 학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만년에 「국민교육헌장」 기초위원으로서 한국의 근대화 교육이념에 한국사상의 주체성을 헌장 속에 강조하였다는 사실은, 그의 삶의 한 상징적인 이정표를 볼 수 있게 하여 준다.
열암은 우리 철학계에서 ‘한국철학사’ 강의를 처음 개설, 저술 업적을 뚜렷이 남긴 이다. 그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 독자성을 발견하는 데 누구보다 열심이었다.
우리의 불교사상과 유학사상, 근대사상을 꿰뚫는 데 그치지 않고 일반논리와 인식논리, 변증법 논리를 거쳐 역(易)의 논리와 창조의 논리를 집대성한 논리체계를 세우려 분투한 철학자였다.
처음에는 독일철학의 관념론에서 출발하여 광복 후에는 실존철학·분석철학·한국철학 등 폭넓은 분야를 섭렵하였다. 그의 저서에 공산주의에 대한 철학적인 모색이라든가 현대적인 사상의 추이 등이 착실하게 다루어져 있음을 볼 때, 그의 철학적 입장은 현실과 이상의 조화를 찾으려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이러한 학술적인 업적과 교육계에 남긴 공로로 학술원상, 대한민국문화훈장 대통령장, 3·1문화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사망한 뒤에는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되었다.
유고(遺稿)로는 『변증법적 논리』·『한국사상사―유학편―』이 1977년에 출간되었고, 그를 기리는 동창·후배·제자들의 글로 『스승의 길』이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5년)
손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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