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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때, 만주로 망명하여 부민단, 한족회 등에서 동포의 생활 안정과 독립정신 함양에 기여한 독립운동가.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65년(고종 2)
사망 연도
1920년
출생지
평안남도 순천
정의
일제강점기 때, 만주로 망명하여 부민단, 한족회 등에서 동포의 생활 안정과 독립정신 함양에 기여한 독립운동가.
생애 및 활동사항

평안남도 순천 출신. 1907년 한국군이 일제에 의하여 강제 해산당하여 많은 의병이 봉기할 때, 평산에서 봉기한 의병부대의 참모장 조맹선(趙孟善)에게 군자금을 보내 협조하였다.

1911년 만주로 망명한 뒤 부민단(扶民團)·한족회(韓族會) 등에서 동포의 생활안정과 항일독립정신 함양에 기여하였다. 1920년 서간도 삼원보(三源堡)에서 한족회총관(韓族會總管)으로 활동하다가 일본경찰에 붙잡혀 피살되었다.

상훈과 추모

1963년 대통령표창,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한국독립운동사』 3(국사편찬위원회. 1967)
집필자
김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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