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3월 김성수(金性洙)가 설립하였다. 처음에는 법서(法書) 계통의 대학교재를 중심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상경·어문 등 사회과학도서 전반에 걸쳐 출판하고 있다.
현재 창립자 김성수는 원양어업 쪽에 사업을 확장하고 배효선(裴孝善)이 대표로 있는데, 각 분야의 대학교재 외에 각종 교육부 2종도서와 바둑관계 서적 등을 출판하고 있다.
그 뒤 옛 민중서관 출판물 중 사서류(辭書類)를 인수하여 민중서림(民衆書林)을 설립, 사서 전문 출판사로서 법문사와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 출판물로는 『법률학사전』 외에 권영성(權寧星)의 『헌법학원론』, 이상규(李尙圭)의 『신행정법론』, 박동서(朴東緖)의 『한국행정론』, 조순(趙淳)의 『경제학원론』, 이극찬(李克燦)의 『정치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