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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기(雅樂器)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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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아악기(雅樂器)의 하나.
내용

흙을 구워 만든 질화로 모양의 중국 고대악기이다. 악기분류법에 의하면 토부(土部) 또는 체명악기(體鳴樂器, idiophone)에 속한다.

겉에는 검은 칠을 했고 안에는 붉은 칠을 했다. 윗부분은 지름은 약 31.5㎝, 높이 22㎝, 밑부분은 지름 24.5㎝이다. 『악학궤범』에 의하면 여러 제례악(祭禮樂)의 헌가(軒架)에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오직 문묘제례악(文廟祭禮樂)의 헌가에만 사용된다.

또한 여러 음의 높이에 따라 10개가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음정 없이 하나만 사용한다. 네모난 받침대 위에 올려놓고 아홉 조각으로 쪼갠 대나무채로 박자에 따라 변죽을 친다.

1116년(예종 11) 송나라에서 보내온 헌가악기에는 보이지 않고 『세종실록』과 『악학궤범』에 보인다. 세종 때 만들어진 기록이 보이고, 현재 국립국악원에 전하는 것은 1960년에 새로 만든 것이다.

참고문헌

『세종실록(世宗實錄)』
『악학궤범(樂學軌範)』
『한국악기대관』(장사훈, 한국국악학회,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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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이승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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