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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풀이굿무가(煞─巫歌)

    구비문학작품

     함경도 지역 사령제인 망묵이굿에서 구연되는 서사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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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목명살풀이굿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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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함경도 지역 사령제인 망묵이굿에서 구연되는 서사무가.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칠성본풀이」·「문전본풀이」의 내용과 유사하다. 1965년임석재(任晳宰)·장주근(張籌根)이 함흥에서 월남한 강춘옥(姜春玉) 무녀의 보유 자료를 채록하여 『관북지방무가』(추가, 1966)에 수록하였다. 무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옛날 해달왕님과 구슬부인이 혼인을 해서 아들 삼 형제를 낳고 구슬부인은 죽는다. 해달왕님은 다시 매일부인에게 장가를 가서 아들 하나를 낳는다. 매일부인은 전실 자식 삼 형제를 없애려고 복술가(卜術家)에게 거짓말을 하도록 하고 앓는 체한다.
    해달왕님이 문복을 하자, 복술가는 인간의 간 세 보를 먹어야 나을 병이라고 한다. 해달왕님은 전실 자식 삼 형제에게 이 사실을 말한다. 아들 삼 형제가 이 말을 듣고 죽은 어머니 무덤에 가서 하소연하자, 하늘에서는 옥황상제가 선녀들을 시켜 조사를 하여 내막을 모두 알아내고 구슬부인이 낳은 아들들은 하늘로 데려오고, 매일부인에게는 서른여섯 가지의 살(煞)을 매겨 놓고 그 아들에게는 홍역살을 매겨 놓는다.
    이 무가는 살풀이의 내력을 이야기한 무속신화라고 볼 수 있는데, 전실 아들을 해치려는 후실의 악을 징치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전실 아들과 후실의 갈등을 담은 무속신화는 호남 지역에서 전승되는 「칠성풀이」 또는 「칠성본풀이」, 제주도에서 전승되는 「문전본풀이」 등이 있는데, 모두 「살풀이굿무가」와 같은 유형이다.
    다만, 「살풀이굿무가」에서는 전실 자식들이 직접 계모에게 복수를 하지 않고, 옥황상제가 개입하여 악을 징치한다는 점과, 전실의 아들들이 신직을 받는다는 점이 여타 지역의 것과 다른 점이다. 이와 같은 내용이 무속신화로 수용된 배경은 가정의 불화가 후실과 전실 자식 사이의 갈등에서 많이 야기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7년)
    서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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