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실기 ()
정의
조선시대 문신 · 학자 장희춘의 유고와 행장 · 축문 등을 수록하여 1960년에 간행한 실기.
내용
4권 2책. 석인본. 1960년 10대손 용석(榕錫)·원석(元錫)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상우(金相宇)의 서문과 권말에 후손 한성(漢星)의 발문이 있다.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3에 가전(家傳) 1편, 시 7수, 서(書) 2편, 축문 1편, 잡저 2편, 권4는 부록으로 서술(敘述)·행장·묘갈명·기(記) 각 1편이 수록되어 있다.
가전은 저자의 가계와 행적을 약술한 것으로, 그가 의병으로 참전하여 세운 공적이 기록되어 있다.
시의 「송호운(松壕韻)」·「불국사범영루여제의사공부(佛國寺泛影樓與諸義士共賦)」 등은 왜적에 대한 적개심과 우국충정을 읊은 것이다. 서의 「여유송호(與柳松壕)」는 임진왜란을 당하여 친구에게 의병을 일으킬 것을 촉구한 것으로, 나라를 근심하는 충의심이 잘 나타나 있다.
잡저 중의 「해동기(海東記)」는 1607년(선조 40) 쇄환사(刷還使) 여우길(呂祐吉)의 종사관으로 일본에 다녀와서 쓴 것으로, 그 해 정월 15일부터 7월 17일 복명할 때까지의 기록이다. 국도·성씨·인성·풍속·음악·음식·의복·관구(冠屨)·주택·계전(計田)·명목(名目)·형벌·습전(習戰)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당시 일본의 사회상 및 임진왜란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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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헌가례휘통조선 후기의 학자, 정위가 주희의 『가례』 중 난해한 내용을 해설하여 1922년에 8권 4책으로 간행한 예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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