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날 (의 날)

법제·행정
제도
신문의 사명과 책임을 자각하고 자유와 품위 등을 강조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
목차
정의
신문의 사명과 책임을 자각하고 자유와 품위 등을 강조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
내용

1957년 4월 7일 창립된 한국신문편집인협회(초대회장 李寬求)는 이날부터 한 주일 동안을 신문주간으로 설정하는 한편, 그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다음날인 8일, 서울 시공관에서 ≪독립신문≫ 창간61주년 기념식을 거행하고 신문윤리강령을 선포하였다.

이를 시발로 언론계는 해마다 4월 7일을 ‘신문의 날’로 정하고, 선언문과 함께 그 해의 행동지표로서 표어를 제정, 이의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또 이날은 전국 각 신문이 휴간을 하며, 한 주 동안 각종 신문주간 기념행사를 가진다.

의의와 평가

‘신문의 날’은 한말 기울어가는 국운을 바로잡고 민족을 개화하여 자주·독립·민권의 기틀을 확립하고자 순한글판 민간중립지로 출발한 ≪독립신문≫의 창간정신을 기리고, 그 구국이념을 본받아 민주·자유언론의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짐하는 기점이 된다는 데 의의를 부여할 수 있다. 제1회신문주간의 표어는 ‘신문은 약자의 반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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