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중후반 활동한 가객으로 신분은 중인(中人)으로 알려져 있다. 본관과 가계는 알 수 없다. 흥선대원군에게서 구포동인(口圃東人)이라는 호를 받았으며. 『가곡원류』, 『금옥총부』, 『승평곡』 등을 저술하였다. 시조로는 「매화사(梅花詞)」가 알려져 있으며, 삼남(三南) 및 황해도, 강원도 등을 다니며 지은 시조가 전한다. 스승으로 박효관이 있으며, 동배의 가객으로는 홍진원(洪鎭源)이 있다.
참고문헌
『가곡원류(歌曲源流)』
『금옥총부(金玉叢部)』
구충회, 「안민영의 작품 세계 연구: 『금옥총부』에 나타난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가천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