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일 ()

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때, 임시정부 비밀조직인 연통제의 지방조직을 확대, 강화하는 데 힘쓴 독립운동가.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75년(고종 12)
사망 연도
1951년
출생지
함경북도 경성
정의
일제강점기 때, 임시정부 비밀조직인 연통제의 지방조직을 확대, 강화하는 데 힘쓴 독립운동가.
생애 및 활동사항

함경북도 경성 출신. 1919년 7월 이후에 조직되기 시작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행정비밀조직인 연통제(聯通制) 함경북도의 중심인물인 이상호(李相鎬)·송관섭(宋瓘燮)·이희복(李熙馥) 등과 기맥을 통하여 지방조직을 확대, 강화하다가 잡혀 1920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1923년 북간도 용정(龍井)에서 3·1 운동 당시 희생자 13명의 가매장자를 발굴하여 공동묘지를 마련하여주고 매년 성묘와 제를 지내 애국정신을 기렸다. 그곳에서 일제의 탄압대상인 동흥중학교(東興中學校)의 후원회장을 역임하면서 후진에게 애국독립정신을 심어주었다.

광복 후 간도 용정일대의 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반공민주전선 구축에 앞장서서 공산당과 투쟁하다가 월남하였다.

상훈과 추모

1968년 대통령표창,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한국독립운동지혈사(韓國獨立運動之血史)』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한민족광복투쟁사』(이현희, 정음문화사, 1990)
『독립유공자공훈록』5(국가보훈처, 1988)
『대한민국임시정부사』(이현희, 집문당, 1982)
『한국독립운동사』(애국동지원호회, 1956)
집필자
이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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