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안 ()

목차
불교
인물
조선후기 유점사로 출가해 밀양의 운문산을 거쳐 10년 동안 금강산 건봉사에서 정진한 승려.
이칭
법장(法藏)
운파(雲坡)
인물/전통 인물
출생 연도
1710년(숙종 36)
사망 연도
1777년(정조 1)
목차
정의
조선후기 유점사로 출가해 밀양의 운문산을 거쳐 10년 동안 금강산 건봉사에서 정진한 승려.
내용

성은 전씨(全氏). 자(字)는 법장(法藏) 또는 운파(雲坡). 아버지는 충량(忠亮)이며, 어머니는 엄씨(嚴氏)이다. 엄씨가 밝은 구슬을 삼키는 태몽을 꾸었다고 한다.

13세에 유점사(楡岾寺)로 출가하여 허곡대사(虛谷大師)의 제자가 되었고, 2년 뒤 득도(得度)하였으며, 구족계(具足戒)를 받은 뒤 더욱 열심히 도를 닦았다.

영남과 호서지방을 두루 다니며 수행하다가, 밀양의 운문산(雲門山)에 들어가 여름 안거(安居)를 지나고, 금강산건봉사(乾鳳寺)에서 10년 동안 정진하였다. 만년에 미질(微疾)을 앓더니, 앉아서 입적하였다.

참고문헌

『조선불교통사(朝鮮佛敎通史)』(이능화, 신문관, 1918)
집필자
장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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